쇼메 판교 현대 백화점 부티크 오픈행사 | 연말 선물 추천

시크님들 안녕하세요, 코코입니다! 🩷

오늘은 제가 평소 정말 애정하는 주얼리 브랜드, '쇼메(CHAUMET)' 매장에 다녀왔어요. 마침 현대백화점 판교점 오픈 당일이라, 그 설레는 첫 시작을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에 다녀올 수 있었답니다. 😍

매장 풍경

가장 먼저 매장 내부를 보여드릴게요! 🩷

세련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 덕분에 화려한 주얼리들이 한층 더 빛을 발하는 느낌이죠? 🤭 이번 현대백화점 판교점 부티크는 쇼메의 상징적인 본거지인 파리 '방돔 광장 12번지'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되었다고 해요.

천장의 샹들리에도 정말 근사하지 않나요?

오늘 현대백화점 판교점 부티크 오픈을 기념해 쇼메 본사 직원분께서 직접 매장 인테리어를 안내해 주셨는데요. 저 샹들리에는 '과거와 현재를 잇는다'는 특별한 의미에서 영감을 받아 설치되었다고 해요. 의미를 알고 나니 공간이 더욱 신비롭고 아름다워 보였답니다.

부드러운 산들바람에 흔들리는 황금빛 밀 이삭을 모티브로한 월에는 저렇게 쇼메의 티아라를 주제로한 액자가 걸려있었어요.

가끔 연예인화보나 웨딩화보에 보면 쇼메 티아라가 보였는데 부티크에 이렇게 티아라가 장식된 티아라월과 밀이삭 인테리어등 메종을 상징하는 것들이 곳곳에 있어서 인테리어 보는 재미도 쏠쏠했답니다.

특히 오늘은 오픈 기념으로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하이 주얼리' 라인들도 함께 전시되어 있었어요. 쉽게 보기 힘든 귀한 피스들이라, 그 황홀한 광채에 마음을 완전히 빼앗겨버렸답니다!

자, 이제 아쉬움을 뒤로하고! ㅎㅎ 제가 오늘 착용해 본 주얼리들도 얼른 소개해 드려야겠죠? 하나같이 전부 아름다워서 마음 같아선 모든 제품을 다 경험해 보고 싶었지만, 오픈 당일이라 매장이 무척 북적였거든요. 그래서 아쉬운 대로 쇼메의 대표 라인 3가지만 콕 집어 착용해 보고 왔답니다!

비드쇼메(BEE DE CHAUMET)라인

'쇼메'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대표 컬렉션, 바로 '비 마이 러브(Bee My Love)' 라인이에요.

사실 저도 쇼메에서 처음으로 소장하게 된 반지가 바로 이 '비 마이 러브' 링이었거든요. 제 첫 쇼메 주얼리라 그런지, 지금까지도 볼 때마다 각별한 애정이 느껴지는 라인이랍니다.

꿀벌의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재해석된 라인인데, 저 육각형 벌집 모양의 시그니처 디자인이야말로 쇼메를 상징하는 독보적인 스타일이라 할 수 있죠.

특히 저는 다이아몬드가 없는 '플레인 링'을 소장 중인데, 그 어떤 브랜드의 반지보다도 찬란하게 빛나는 광채가 정말 매력적이에요. 저 역시 당시 여러 브랜드 사이에서 고민이 많았지만, 쇼메만의 압도적인 반짝임에 이끌려 결국 '비 마이 러브'를 선택했답니다.

제가 평소 소장하고 있던 '비드쇼메' 플레인 링에 매장의 제품들을 함께 레이어링해 보았어요.

사진으로만 봐도 그 영롱한 존재감이 느껴지지 않나요? 실물의 반짝임이 카메라에 다 담기지 않는 게 아쉬울 정도로, 함께 매치하니 훨씬 더 화사하고 아름답더라고요!

세련된 체인 덕분인지, 격식 있는 자리뿐만 아니라 캐주얼한 룩에도 참 잘 어울릴 것 같은 네크리스예요. 🩷

비 마이 러브 라인 네크리스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놀라운 활용도인데요! 저 펜던트만 따로 활용해 팔찌나 목걸이로 연출하는 '투웨이(2-way)' 스타일링을 즐기시는 분들이 많다고 해요. 하나의 아이템으로 다양한 무드를 낼 수 있으니, 실용성 면에서도 정말 최고의 선택이 아닐까 싶어요! 👍

사실 저는 평소에 뱅글 타입 브레이슬릿이 묘하게 잘 안 어울리는 것 같다는 고민이 있었거든요. 🥲

그래서 본격적으로 뱅글을 착용해 보기 전, 우선 길이 조절이 자유롭고 편안한 체인 라인부터 화이트 골드와 로즈 골드를 믹스해 레이어링해 보았답니다. 🩷 두 가지 컬러를 함께 매치하니 단독으로 착용했을 때보다 훨씬 입체적이고 세련된 무드가 느껴지더라고요!

고민 끝에 결국 뱅글 라인도 도전해 보았는데요! ✨

화사한 반짝임이 매력적인 세미 파베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플레인 뱅글을 함께 레이어링해 보았어요. 🩵 걱정했던 게 무색할 정도로 두 가지 모델이 조화롭게 어우러져서, 손목 위에서 느껴지는 묵직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존재감이 정말 남다르더라고요!

죠세핀(JOSEPHINE)라인

쇼메에서 화려함과 우아함의 정수로 꼽히는 컬렉션이죠? 바로 '조세핀(Joséphine)' 라인이에요.

워낙 많은 셀럽의 사랑을 받는 디자인이지만, 저에겐 특히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속 손예진 씨가 프로포즈 링을 선물 받던 그 로맨틱한 장면이 가장 깊게 각인되어 있어요.

사실 저도 1년 전쯤 조세핀 링을 큰맘 먹고 구입했었는데요. 왠지 특별한 날에만 껴야 할 것 같은 기분에 의도치 않게 '장롱템'이 되어버렸거든요. 그런데 오늘 매장에서 조세핀 라인들을 다시 찬찬히 살펴보니, 이 눈부신 아름다움을 왜 잊고 지냈나 싶더라고요! 집에 가면 당장 보석함에서 꺼내 매일매일 예쁘게 함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가장 먼저 보여드릴 아이템은 바로 링이에요!

조세핀의 시그니처인 '아그레뜨' 라인 특유의 세련된 V자 쉐입에, 제가 정말 사랑하는 진주가 더해진 디자인인데요. 사실 저는 전형적인 웜톤이라 평소 화이트 골드가 잘 안 받는 편인데, 이 제품은 영롱한 진주 포인트 덕분인지 이질감 없이 제 피부 톤에 정말 화사하게 잘 어우러지더라고요!

역시 예쁜 건 세트로 맞춰야 제맛이죠!

귀걸이부터 목걸이, 반지까지 조세핀 라인으로 풀세트 착용을 해보았는데요. 거울을 보는 순간 "아, 정말 아름답다"라는 감탄사밖에는 나오질 않더라고요. 조세핀 특유의 우아함은 이렇게 세트로 연출했을 때 그 진가가 제대로 발휘되는 것 같아요!

쇼메의 영원한 시그니처인 '조세핀 아그레뜨 링'과 데일리로 손색없는 귀걸이를 함께 매치해 봤어요.

주얼리를 연출할 때 이렇게 아이템 하나는 심플하게, 다른 하나는 확실한 포인트를 주어 화려하게 착용하는 '강약 조절' 스타일링도 정말 세련된 느낌이죠? 💍

특히 이 아그레뜨 링은 제가 언젠가는 꼭 소장하고 싶은 제 마음속 부동의 위시리스트 제품이에요. 오늘 직접 착용해 보니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더 눈부시게 아름다워서, 착용하고 있는 내내 속으로 '정말 예쁘다'는 감탄을 천 번도 넘게 되새겼답니다! 😍

그리고 조세핀 컬렉션에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론드 아그레뜨' 라인도 있답니다.

점장님께서 제 이미지와 특히 잘 어울릴 것 같다며 추천해 주셔서 직접 착용해 보았는데요. 아래로 우아하게 떨어지는 드롭 쉐입이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해 주더라고요! 과하지 않으면서도 확실한 포인트가 되어주어서 거울을 보는 내내 정말 행복했답니다.

드롭 쉐입 외에 완만한 곡선의 '스마일 라인'으로 나열된 디자인도 착용해 보았는데요. 맑고 투명한 아쿠아마린과 눈부신 다이아몬드가 함께 세팅되어 있어 정말 숨이 멎을 정도로 아름다웠답니다!

특히 아쿠아마린 특유의 시원한 컬러감 덕분인지, 다가올 여름에 착용하면 훨씬 더 돋보이고 청량한 포인트가 되어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리앙(LIENS)라인

드디어 쇼메의 대표적인 세 가지 컬렉션 중 마지막! 가장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리앙(Liens)' 라인이에요. ✨

역시나 그 인기를 증명하듯, 오픈 직후부터 리앙 섹션에는 제품을 직접 시착해 보고 구입하시는 분들로 발길이 끊이지 않더라고요. 🤭 사실 제가 원석 중에서도 특히 '자개(마더 오브 펄)'를 정말 좋아하거든요.

예전에 목걸이를 구입할 때 자개로 유명한 타 브랜드와 쇼메를 두고 정말 치열하게 고민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결국 그땐 다른 선택을 했었지만, 오늘 다시 착용해 본 리앙 네크리스는 왜 이렇게 또 예뻐 보이는 걸까요? 다시금 소장 욕구가 뿜뿜 솟아올라서 정말 큰일이에요. 이번 방문으로 제 위시리스트만 한가득 늘어난 것 같아 행복한 고민이 깊어지는 하루였답니다!

마침 제가 오늘 살몬 컬러 블라우스를 입고 갔는데, 점장님께서 퍼플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더블 리앙' 네크리스를 함께 매치해 보면 좋을 것 같다고 추천해 주시더라고요. ✨

제안해 주신 대로 레이어링해 보았는데, 역시나! 쇼메는 함께 매치했을 때 그 아름다움이 배가되는 브랜드라는 걸 다시 한번 실감했답니다. 컬러와 디자인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모습에 정말 감탄할 수밖에 없었어요!

마지막으로 반지 레이어링도 빠질 수 없죠!

아래쪽 화이트 골드 컬러의 작은 사이즈 링은 제가 평소에도 참 잘 착용하고 다니는 아이템인데요. 사실 구입 당시에는 '비 마이 러브' 라인과 함께 맞추느라 조금 더 아담한 사이즈를 선택했었거든요.

그런데 오늘 매장에서 조금 더 볼드한 큰 사이즈를 함께 착용해 보니, "그때 그냥 큰 사이즈로 데려올걸!" 하는 아쉬움이 살짝 남더라고요. ㅎㅎㅎ 아무래도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 더 화려하고 존재감 있는 디자인이 훨씬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은 느낌, 저만 그런 거 아니죠?

마지막으로 다른 디자인의 네크리스들과도 한 컷 담아보았어요!

라운드 쉐입 펜던트 네크리스는 체인 길이가 넉넉해서, 겨울에 포근한 니트 위에 길게 늘어뜨려 포인트를 주면 정말 우아하고 예쁠 것 같더라고요.

오늘 저와 함께 랜선으로 둘러보신 쇼메 현대백화점 판교점 부티크, 어떠셨나요? 안그래도 오픈 첫날이라 열기가 뜨거웠는데, 다른 지점과는 차별화된 특별한 사은 행사까지 진행 중이라 손님들의 발길이 더 끊이지 않는다고 해요.

이른 오전부터 남편이나 남자친구분과 함께 오셔서 크리스마스와 연말 선물을 고르시는 분들이 참 많아 보였는데요. (보고 있지 남편? 내 선물은 어떤 거야? ㅎㅎㅎ 😂)

아직 소중한 분을 위한, 혹은 나를 위한 연말 선물을 정하지 못한 분들이 계시다면 현대백화점 판교점 쇼메 부티크에 꼭 한 번 방문해 보시길 적극 추천드릴게요!

메종드코코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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